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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욕시경 상대 불만 신고 51% 증가

지난해 뉴욕시경(NYPD)의 단속이 늘어난 데 따라 불만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604건을 기록했다.     12일 NYPD 산하 민원감사위원회(CCRB)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NYPD 소속 경찰에 대한 불만 신고는 2012년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재임 시기 CCRB에 접수된 건수(5742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4965건)에 비해서도 높다. 팬데믹 시즌이던 2020년~2022년의 신고는 3875건, 3392건, 3700건으로 이보다 한참 낮았다. 5개 보로 중 브루클린(1698건)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맨해튼(1401건), 브롱스(1239건), 퀸즈(914건), 스태튼아일랜드(212건) 순이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브루클린(154건)이 가장 많았고, 맨해튼(104건), 브롱스(93건), 퀸즈(72건), 스태튼아일랜드(16건) 순이다.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을 포함해 베이테라스, 화잇스톤 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에 접수된 동기간 신고는 총 5건이다.   이와 관련, NYPD는 시 조경 관리 및 총기 엄격 규제 등을 시행하며 지난해 기준 20% 늘어난 체포 건수, 84% 증가한 소환장 발부 등을 기록하는 등 실제 단속이 엄격해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항변했다.   빌 드블라지오 전임 뉴욕시장 재임 시절 대비 에릭 아담스 시장 임기 시작 후 불만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NYPD는 성명을 통해 “불만이 늘어났다는 것은 단속이 강화됐다는 것”이라며 “실제 경찰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순간들이 수백만 건인데, 그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던 뉴욕시민자유연맹 이사는 “법을 강요했다고 해서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회 의장 대변인 렌디 드사모아도 “잘못된 일”이라며 “경찰의 투명성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뉴욕시경 증가 불만 신고 지난해 뉴욕시경 작년 뉴욕시경

2024-01-12

‘좀비마약’ 자일라진 뉴욕에서 급증

‘좀비마약’으로도 알려진 자일라진(xylazine)이 뉴욕 일원에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용 진정제인 자일라진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양을 늘리는 데 사용되고 있는데, 이렇게 다른 약물과 혼합해 쓸 경우 치명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마약단속국(DEA) 뉴욕 책임자는 “가격도 저렴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일라진이 뉴욕 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자일라진은 펜타닐 등과 조합해 사용했을 때 사용자의 피부와 근육이 썩어들어가는 부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자일라진은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은 데다, 정부 규제물질로 분류되지 않아 처방전만 있으면 구할 수 있다. 마약 판매자들은 펜타닐을 소분해 자일라진과 섞고, 정량의 펜타닐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흔하다.     현재 뉴욕에서는 브롱스에서 자일라진을 혼합한 마약이 대량 발견되고 있으며, 주로 멕시코 국경을 넘어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자일라진을 다른 약품과 섞어 사용했을 때 중독·금단 증세는 물론, 몸이 썩어들어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DEA는 길에서 불법 마약을 살 때 대중들이 자일라진이 섞였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사용한다는 것을 우려했다. 날록손(Naloxone) 등을 사용해 펜타닐 해독작용을 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DEA 뉴욕본부에 따르면 뉴욕에서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자일라진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6% 늘었다. 작년 뉴욕시경(NYPD) 등에서 압수한 펜타닐과 헤로인 포함 약물 혼합물 규모는 1000파운드에 달한다. 펜타닐, 자일라진을 함유한 위조 알약은 95만개 압수돼 2021년보다 425% 이상 증가했다.     DEA는 전국에서 압수된 자일라진 혼합 알약의 75%가 뉴욕·뉴저지·커네티컷·펜실베이니아 등 동부 대도시 지역에서 압수됐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좀비마약 뉴욕 작년 뉴욕시경 뉴욕 책임자 뉴욕 일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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